이태임을 앞세운 '정글의 법칙'이 '스파이'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지켰다. /SBS '정글의 법칙' 캡처

17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서 전날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15.5%를 기록했다. '정글의 법칙' 은 '스파이' 3회와 4부 모두를 큰 차이로 앞섰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도 이태임의 활약은 빛났다. 이태임은 지금까지 코스타리카에서 몸매로 화제였지만 이날 희귀종 동물들을 계속해서 찾아내며 또 다른 매력을 나타냈다.

'스파이'는 김재중 배종옥의 호흡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2회 연속 방송에서 6.4%, 5.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편 '정글의 법칙' 이태임은 17일 오후 첫 방송되는 '내 마음 반짝반짝'에 이순수 역을 맡았다. 이태임은 '정글의 법칙'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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