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미생물'에서 장도연이 안영이로 완벽 변신했다.
2일 방송된 tvN '미생물' 1회에서 장도연은 늘씬한 몸매에 러시아어 영어 등 외국어 능력까지 갖춘 회사 엘리트 안영이로 분해 '코미디 빅리그'에서 보여줬던 것과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안영이는 외국어에 능하지 못해 해외 바이어들에게서 걸려 온 전화도 받지 못하는 장그래를 도와줬다. 안영이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 반한 장그래는 화장실, 탕비실 등 안영이가 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다니며 도움을 요청했다.
'미생물'은 춤과 노래가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3일 오후 9시 50분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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