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위아래' 안무에 대한 생각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정한 기자

EXID 하니, '위아래' 안무…"외국 안무에 이런 동작 많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EXID 하니가 화제의 노래 '위아래'의 안무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는 걸그룹 EXID의 멤버 LE·정화·솔지·혜린·하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화는 "'위아래'의 첫 안무 시안을 받고 '생각보다 노골적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안무를 은근한 섹시함으로 소화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하니는 "나는 이 안무가 과하다는 생각을 못 했다. 외국 안무에도 이런 동작은 많다"며 "오히려 '어떻게 해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화제가 된 핫팬츠 의상에 대해 "저희가 모두 다리가 길다. 그런데 바지가 짧다 보니 더 야해 보일 수 있어서 바지 안에 쫄바지를 받쳐 입는다"라며 "여기에 스타킹까지 신으면 너무 낀다. 옷 입을 때 좀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EXID는 지난 8월 27일 싱글 앨범 '위아래'를 발표했다. 최근 '위아래' 안무 동영상이 SNS를 통해 인기를 얻자 '위아래'의 음원이 차트 역주행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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