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세훈 기자] '미생' 강소라가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와 무리한 자금 사용으로 위기에 빠졌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에서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울컥하는 안영이(강소라 분)의 면모가 전파를 탔다.
안영이는 일하던 도중 잠시 밖으로 나와 전화를 받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화통화로 어머니에게 "나 그렇게 못해. 내가 지난 6개월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데. 이제 겨우 빚더미에서 벗어났는데"라며 울컥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직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뤄 직장인들은 물론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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