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가수 셀레나 고메즈(22)가 새 앨범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한 신곡이 연인 저스틴 비버(20)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6일(이하 한국 시각) 국외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고메즈의 신곡 '더 하트 원츠 왓 잇 원츠'(The Heart Wants What It Wants)가 비버에 관한 노래"라고 말했다.
고메즈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더 하트 원츠 왓 잇 원츠'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고메즈는 복도를 걷고 있고, 이는 흐릿하게 처리돼 어둡고 쓸쓸한 느낌을 자아낸다.
'할리우드라이프'는 이 영상을 두고 "비버를 원하는 고메즈의 마음을 담은 것이 아닐까? 고메즈는 비버가 잘해주지 않더라도 그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버는 최근 모델 켄달 제너와 열애설에 휩싸여 고메즈와 불화설의 불씨를 던졌던 터라 고메즈가 새 음악에 심경 변화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비버와 고메즈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수차례 이별과 재회를 반복했다.
◆ [영상] 셀레나 고메즈의 신곡 '더 하트 원츠 왓 인 원츠' 티저(http://youtu.be/iqp6vEYFZ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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