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의 신곡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가 30일 깜짝 공개됐다. /쥬스엔터테인먼트, 더팩트 DB

알리 신곡, 기존 발라드와 차별화를 보여 주는 곡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알리가 신곡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를 깜짝 발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곡은 알리가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으로 발표한 것으로, 새 미니 앨범 공개에 앞서 내놓는 곡이다.

이번 알리의 신곡을 위해 프로듀서 최희준, 작곡가 황승찬, 작사가 조은희가 힘을 합쳤다. 알리만을 위해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곡이다. 또한 박효신의 ‘야생화’,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등을 작업한 조준성 기사가 믹싱에 참여해 곡에 담긴 슬픔 감성을 녹여 냈다.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슬픔을 노래한다는 비유를 통해 깊은 슬픔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알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의 발라드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시도를 보여 주는 곡이 될 것"이라며 "알리 특유의 밀도 높은 목소리로 호소력 짙은 노래의 힘이 무엇인지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인트로부터 웅장한 리얼 오케스트라와 알리의 목소리가 만나면서 최상의 하모니를 이끌어 냈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알리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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