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가수 서태지(42·본명 정현철)가 활동을 조건으로 100억 원을
서태지는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송은희 조세호와 입담을 뽐냈다.
서태지는 "연예계 은퇴 이후 컴백하면 100억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며 "그때 당시만 해도 컴백할 생각이 없어서 큰 돈을 거절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놀랐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하면서도 경험하지 못한 금액이다"면서 "흔들렸지만 컴백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강했기에 참았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며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20일 '콰이어트 나이트'를 공개하며 그동안 하지 않던 예능 프로그램과 뉴스 등에 출연하며 신비주의를 벗고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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