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이다원 기자] KBS가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시즌3 편성 가능성을 일축했다.
KBS 관계자는 26일 <더팩트>에 "'사랑과 전쟁' 시즌3 편성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스포츠월드'는 KBS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랑과 전쟁' 시즌3 제작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나는 남자다'의 시청률 부진과 함께 '사랑과 전쟁' 제작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예능국에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금요일 심야에 편성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랑과 전쟁'은 부부 문제를 재구성해 극화한 작품으로 지난 1999년 방송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9년 한 번 폐지된 뒤 2년 만에 시즌2로 부활할 이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KBS의 숨은 효자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KBS에 막장 불륜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줬고 광고 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지난 1일 폐지됐다
한편 '사랑과 전쟁'을 대신한 '나는 남자다'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집계, 이하 전국기준)로 지상파 3사 같은 프로그램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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