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다원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이 리얼한 연애 카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연애의 발견' 제작진은 4일 리얼한 연애담을 이끌어갈 정유미 문정혁 성준 윤진이 윤현민 김슬기의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6명의 출연진은 하늘색과 흰색이 섞인 의상을 입고 보는 이를 유쾌하게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애인에게 숨기고 싶은"이라는 문구 뒤에 '예전 여친' '민낯 얼굴' '통장 잔고' 등 여섯 가지 재밌는 설정이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캐릭터샷에서는 6명의 출연진 뒤로 "잤니? 잤네 잤어!"라는 자극적인 카피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담한 문구들이 앞으로 펼쳐질 연애담의 수위가 얼마나 높아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연애의 발견'은 연애로 시작해 연애로 끝나는 드라마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다양한 방식과 느낌의 연애담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런 연애, 저런 연애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애의 발견'은 남하진(성준 분)과 연애 2년째인 한여름(정유미 분)에게 예전 남자 친구 강태하(문정혁 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물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KBS2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연출한 김성윤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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