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이 배우 릭 살로몬과 두 번째로 이혼하게 됐다. / 영화 '슈퍼 히어로' 스틸

[더팩트 | 김경민 인턴기자] 할리우드 글래머 스타이자 동물 보호가인 파멜라 앤더슨(47)이 남편이자 배우인 릭 살로몬(46)과 이혼한다.

8일 국외 매체 <TMZ>는 "앤더슨이 살로몬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재결합한 것이어서 다시 불거진 이혼 소식은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앤더슨과 살로몬은 지난 2007년 10월 결혼했지만 2달 만에 이혼했다. 지난 1월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며 재결합 소식을 알렸지만 6달 만에 또다시 이혼 소송에 휩싸인 것이다.

이로써 앤더슨은 네 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 그는 지난 1995년 드러머인 토미 리와 결혼했었고, 2006년에는 가수 키드 록과 결혼한 바 있다. 그리고 살로몬과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게 됐다.

앤더슨은 1990년대 방송된 미국 채널 NBC 드라마 'SOS 해상 구조대'(Baywatch)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그는 빨간 원피스 수영복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 주목을 받았다.

살로몬은 배우 엘리자베스 데일리와 섀년 도허티와 이혼한 이력이 있다. 지난 2003년에는 패리스 힐튼과 섹스비디오의 남자주인공으로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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