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레이나,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로 지니차트 1위
  • 오세훈 기자
  • 입력: 2014.06.20 11:00 / 수정: 2014.06.20 11:00

가수 산이(왼쪽)와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발표한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이 지니차트 1위에 올랐다. /플레디스 브랜드뮤직 제공
가수 산이(왼쪽)와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발표한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이 지니차트 1위에 올랐다. /플레디스 브랜드뮤직 제공

[오세훈 기자] 래퍼 산이와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뭉친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이 음원사이트 지니의 6월 2주차(6월12일~6월18일)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산이와 레이나는 '한여름밤의 꿀'으로 19일까지 총 77시간 동안 1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태양과 정인&개리 다비치 비스트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얻은 결과라 더욱 놀랍다.

또 이로써 산이와 레이나는 소유 정기고, 정인 개리 등 가수들의 콜라보로 이어온 음원 파워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2일에 발표된 싱글 '한여름밤의 꿀'은 무더운 여름 밤에 어울리는 테마송으로 달콤한 레이나의 목소리와 독특한 산이의 목소리가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곡이다.

2위에는 태양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눈, 코, 입'이 차지했으며, 3위는 정인과 개리의 '사람냄새', 4위는 다비치의 '헤어졌다 만났다'가 올랐다.

뒤이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5위), 비스트의 '굿럭'(6위), 아이유의 '너의 의미'(7위), 범키의 '집이 돼줄게'(8위),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9위), 마룬5의 '맵스'(10위)가 차례로 랭크됐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댄스 음악보다 차분한 여름 테마 음악들이 인기를 얻은 한 주였다"며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콜라보레이션 앨범들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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