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김민희와 공효진 배두나 등 여배우는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많은 여성의 '워너비 스타'가 되곤 한다. 게다가 패션 감각 또한 좋아서 여성들의 '패션 교과서'로 불린다. 특히 김민희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청순하고 섹시하며 발랄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김민희의 주연작 '우는 남자'가 스크린에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는 '우는 남자' 개봉에 앞서 제작보고회와 쇼케이스, 언론시사회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 이날 입은 김민희의 패션을 모아봤다. 때로는 청순하고 때로는 고혹적이었으며 섹시한 느낌도 돋보였다.

지난달 30일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민희는 흰색 시스루 블라우스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이날 김민희는 속살이 살짝 비치는 망사 상의와 흰색 정장 바지를 매치했다. 통이 넓은 바지는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김민희의 마른 몸매를 보완하기 충분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색상에 파란색 하이힐로 포인트를 줘서 아찔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보다 앞서 지난달 21일 진행된 '우는 남자'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민희는 한 마리 흑조 그 자체였다. 온몸이 망사로 된 원피스를 택한 김민희는 검은색으로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망사 디자인이 포인트. 과감한 그물 패션이 과해 보일 수 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색상을 통일해 안정감을 줬다.

'우는 남자'로 가장 먼저 관객과 만난 현장은 지난달 12일 열렸던 제작보고회. 이날 김민희는 차분하면서도 수수한 복장을 택했다. 이날 그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를 입었다. 큰 키와 마른 몸매의 그가 아니었으면 선택하기 어려웠을 디자인이다. 김민희는 검은색과 흰색이 적절하게 들어간 원피스를 입고 헤어스타일은 차분하게,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아 수수한 느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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