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축구계의 전설' 차범근이 자신의 허벅지 근육을 보고 감탄했다.
8일 방송된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다큐멘터리 '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서는 독일을 방문해 현지에서의 인기를 선보인 차범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범근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찾았다. 이곳은 차범근이 현역 선수 시절 활동한 곳이다.
이때 차범근은 지하철 역사에 붙어있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지금 보니까 허벅지 근육이 대단하다"고 자화자찬했다.
차범근은 이어 "내가 봐도 감동이다"며 "마테우스가 날 처음 봤을 때 저 허벅지밖에 안 보였다고 했다"고 홀로 감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