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정소민 몸매는 관리가 아니라 타고난 것"
  • 김경민 기자
  • 입력: 2014.05.27 14:33 / 수정: 2014.05.27 14:33
배우 이다희가 정소민의 타고난 몸매에 부러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 KBS 제공
배우 이다희가 정소민의 타고난 몸매에 부러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 KBS 제공

[ 김경민 인턴기자] 배우 이다희(29)가 배우 정소민(25)의 몸매에 최고의 칭찬을 보냈다.

이다희는 경기도 안성시 우리영상아트센터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정소민의 몸매는 관리로 만들어진 느낌이 아니라 타고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정소민에게 몸매 비결을 묻는 기자의 말을 듣자 "정소민은 관리로 만들어진 몸매가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가진 비율이 좋다"며 "키가 큰 편이 아니어도 얼굴이 작고 몸매도 '베이글녀'다"고 대신 답했다.

이다희의 말을 들은 정소민은 어쩔 줄 모르며 부끄러워했고, 현장에 함께 있던 강지환과 최다니엘도 맞장구치며 장난스럽게 놀려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다희는 극 중 현성그룹 운전기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똑똑하고 지혜로운 소미라 역을 맡았다. 소미라는 현성그룹 FB(Family business)팀장으로 회사의 어두운 비밀과 갈등 앞에서 김지혁에게 연민을 느끼고, 강동석(최다니엘 분)과 김지혁(강지환 분)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선망의 대상이었던 강동석과 김지혁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빅맨'은 밑바닥 삼류 양아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굴지의 대기업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돼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린다.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등이 출연하며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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