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숀 펜과 결혼설 "드레스 입을 생각 없어"
  • 김경민 기자
  • 입력: 2014.05.20 09:14 / 수정: 2014.05.20 09:14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왼쪽)이 연인이자 배우인 숀 펜과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 더팩트DB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왼쪽)이 연인이자 배우인 숀 펜과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 더팩트DB

[ 김경민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38)이 최근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숀 펜(53)과 '자연스러운' 관계를 강조했다. 또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결혼설은 부인했다.

테론은 최근 매거진 '보그'와 인터뷰에서 펜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그는 "펜과 열애는 자연스럽게 일어난 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새 나는 내 삶을 더 낫게 해줄,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주는 영향력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가 내 인생을 낫게 하지 않으면 내 삶은 정말 엉망이겠구나'라는 답이 나왔다"고 덧붙이며 진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한 번도 흰 드레스를 상상해본 적이 없다"며 최근 불거진 펜과 결혼설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결혼하는 것을 보면서 아름답다는 생각은 들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곳에 앉아있을 때 충격적일 뿐이다. 일종의 일로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밀리언 웨이즈'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다정한 스킨십으로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펜과 테론은 지난 1월 1일 하와이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펜은 지난 1985년 가수 마돈나와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고, 1996년에 배우 로빈 라이트와 부부가 됐으나 2010년 이혼했다. 테론은 키아누 리브스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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