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민 인턴기자] 최근 동성 연인인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에디슨과 결혼한 할리우드 톱 여배우 조디 포스터(51)가 전 동성 연인이자 영화 제작자인 시드니 버나드와 관계 때문에 새로운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1일(현지 시각) 국외 연예 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조디 포스터가 최근 알렉산드라 에디슨과 결혼했지만 전 연인 시드니 버나드와 여전히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 이유로 조디 포스터와 시드니 버나드가 15세와 12세의 두 아들의 부모인 점을 들었다.
한 측근은 "이러한 분위기는 알렉산드라 에디슨이 자신을 '침입자'라고 느끼게 만든다"며 "두 아들이 '새엄마' 알렉산드라 에디슨을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당분간 다른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또 국외 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 보도를 인용해 "시드니 버나드가 모든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이면 조디 포스터 집에 방문한다"고 전했다.
조디 포스터와 알렉산드라 에디슨은 1년간 교제 끝에 지난달 화촉을 올렸다. 조디 포스터는 지난해 1월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한 바 있다.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인기 기사>
▶ '유병언 최측근' 전양자, 청해진해운 비리 관련 검찰소환 예정
▶ [SS다시보기] '별바라기' 첫방, 강호동 예능? 그는 거들 뿐
▶ [SS다시보기] '개과천선' 김명민, 선악 공존 '눈빛'부터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