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우영 동생 아닌 남자' 정진운 "사랑이란…"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4.03.15 17:49 / 수정: 2014.03.15 17:49
MBC 우결 우영 박세영 커플이 서로의 식성을 묻고 있다. / MBC 방송화면
MBC '우결' 우영 박세영 커플이 서로의 식성을 묻고 있다. / MBC 방송화면

'박세영에게 우영이란?'

[ e뉴스팀] 배우 박세영이 연하의 2PM 우영을 남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15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박세영은 우영의 팀 동료 정진운을 만났다.

정진운은 "둘이 서로 식성은 잘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당황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뭘 좋아해?"라고 되물었다.

박세영은 "친해지기 급급해 그런 건 잘 몰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정진운은 "익히기 급급한 고기들은 겉만 익어버리고 안이 익지 않는다. 천천히 익어야 나중에 맛있는 고기가 나온다"며 "두 사람의 과정을 잘 쌓아라"고 조언했다.

박세영은 "나보다 나이가 어리면 아무리 성숙해도 동생이다. 그런데 남편은 동생같은 느낌은 덜하다"고 말했다.

이후 우영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나는 전혀 누나같지 않았다. 남자로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지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제 서로 조금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 정유미 정준영 커플은 웨딩화보 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