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린제이 로한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의 명단을 공개했다. /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린제이 로한 섹스리스트 공개 '충격''

[ e뉴스팀] 할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이 이번엔 '섹스리스트'를 공개했다.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는 12일(현지시각) 린제이 로한이 성관계를 맺은 36명의 이름이 적힌 사진을 올렸다. 일명 '린제이 로한 리스트'에는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론, 호아킨 피닉스 등이 적혀있다.

이 매체는 "이 명단은 린제이 로한이 지난해 1월 베버리 힐스 호텔에서 직접 작성한 것을 목격한 지인이 전해준 것"이라면서 "린제이 로한은 이 명단을 자신이 정복한 남자들 목록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특히 명단 속 남성들은 대부분 결혼을 했거나 공개 연애 중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린제이 로한은 아역 출신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약물 중독으로 재활원을 들락거리는 등 할리우드의 '문제아'로 각종 구설에 이름을 올렸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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