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 섹시하고 귀여워…눈만 높아진다"
  • 이다원 기자
  • 입력: 2014.03.12 15:26 / 수정: 2014.03.12 15:41
김희애(왼쪽)가 연하남 유아인과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최진석 기자
김희애(왼쪽)가 연하남 유아인과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최진석 기자

[ 이다원 기자] 배우 김희애(46)가 배우 유아인(29·본명 엄홍식)과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희애는 12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발표회에서 "유아인처럼 귀엽고 섹시한 '연하남'을 만나니 눈만 더 높아지는 것 같다"며 "다음 작품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이날 "평소엔 젊은 남자를 봐도 남자로 느껴진 적은 없었다. '어떻게 연하를 만나나' 생각했는데, (유아인을)자꾸 보다 보니까"라며 말을 흐렸다. 그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를 보니 정말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승기에 이어 유아인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밀회'는 유아인 김희애 주연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20살 차이 스승과 제자의 파격적인 사랑을 그린다. JTBC '아내의 자격(2012)'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쳤으며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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