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동준, 형식에 '정글' 출연 권유 "군대보다 더 힘들어"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4.02.25 15:38 / 수정: 2014.02.25 15:38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정글의 법칙 출연을 제안하고 싶은 멤버로 형식을 선택했다. / 최진석 기자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정글의 법칙' 출연을 제안하고 싶은 멤버로 형식을 선택했다. / 최진석 기자

[이건희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22·본명 김동준)이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을 권유하고 싶은 멤버로 형식(23·본명 박형식)을 뽑았다.

동준은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국의 아이들 가운데 광희와 시완이 '정글'에 다녀왔다. 내가 세 번째인데 다음에는 형식이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형식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에서 생활하는데 군대보다 정글이 더 힘든 곳이라는 걸 알게 해주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동준은 "형식이 '정글'에 와도 잘할 것 같다. 군대에서 배운 걸 많이 이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에서 동준과 릴레이 생존을 펼치는 온유는 "키가 출연하면 맹활약할 것 같다"며 '정글'에 추천하고 싶은 멤버로 키를 선택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은 병만족의 12번째 생존기를 다룬다. 특히 시즌1부터 지금까지 100회를 맞아 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황광희 등 역대 '정글의 법칙'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멤버들과 새로운 병만족이 생존 대결을 펼치는 '정글의 법칙 더 헝거게임'으로 펼쳐진다. 새로운 병만족으로는 온유와 동준 외에 임원희 봉태규 황현희 서하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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