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게이? "동성애자 친구와 스킨십 했다"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4.02.14 18:23 / 수정: 2014.02.14 18:23
방송인 허지웅이 성정체성을 고민했던 과거를 고백하고 있다. / tvN 방송화면
방송인 허지웅이 성정체성을 고민했던 과거를 고백하고 있다. / tvN 방송화면

'허지웅 게이 친구와….'

[ e뉴스팀]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 허지웅이 성정체성을 의심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허지웅은 1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 쇼 택시'에 출연해 '동성에게 고백 받았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허지웅은 "20대 때 동성에게 묘한 감정을 느껴 자신이 게이인 줄 알았다"며 "20대 초중반에 동성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동성애자 친구가 있었는데 별 거부감이 없었다. 호기심에 스킨십을 했다"면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그쪽이 아니었다. 성 소수자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자연스러워 착각했다. 스킨십을 해보니 이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짜 솔직하네" "허지웅 이성애자 넘어 무성애자?" "허지웅, 무슨 매력이 있는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지웅은 이날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에디터와 열애설에 대해 "여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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