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자]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에 출연했던 멤버들이 시즌2인 '더 지니어스2 :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에 9라운드에 출연한다. 5명의 참가자만 남은 시점에 시즌1 출연자들이 어떤 출연자의 손을 도와 톱4 멤버를 결정할지 관심이 쏠린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2'는 '정리해고' 게임을 메인 매치로 진행한다. '정리 해고' 게임은 1라운드 메인 매치였던 '먹이 사슬' 게임의 회사 버전이다. 이날 게임에는 인피니트 성규, 당구 선수 차유람을 비롯해 이준석 최창엽 최정문 등이 함께 게임을 펼친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유정현이 데스 매치에서 노홍철을 떨어뜨려 이상민 은지원 조유영 임요환 유정현이 남은 상황에서 치르는 게임인 만큼 게스트들의 활약 여하에 톱4에 진출할 멤버들이 결정될 여지가 높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나오는 출연자 가운데 기대를 모으는 플레이어는 성규다. 성규는 지난 시즌 톱4에 오른 실력자다. 특히 게임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친분도 돈독하다.
이준석의 경우 시즌1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하버드 대학교 출신 답게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여겨졌다. 결국 시작부터 다른 플레이어들의 집중 견제를 받고 말았다. 멘사 출신인 최정문과 최정문, 차유람 역시 뛰어난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남은 다섯 명의 플레이어 가운데 이상민은 시즌1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어 게스트들과 인연이 있다. 특히 아직 데스 매치 면제권인 불멸의 징표를 사용하지 않아 톱4에는 무난하게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은 플레이어들은 탈락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하는 상황이다.
특히 홍진호 탈락 이후 고전하고 있는 임요환이나 '승리의 아이콘'에서 지난 주 데스 매치 끝에 겨우 살아난 유정현은 게스트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게임에 들어가느냐가 생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매회 메인 매치로 우승자와 탈락자를 결정하고 탈락자가 한 명의 플레이어를 지목해 데스 매치를 펼쳐 한 명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남휘종 김재경 이다혜 이은결 임윤선 이두희 홍진호가 차례대로 탈락했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한 명의 플레이어는 게임 속 화폐인 가넷 1개 당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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