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브라이언, 플라이투더스카이 재결합?…"팬들 위해 같이할까?"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4.01.14 09:32 / 수정: 2014.01.14 09:38
환희(왼쪽)와 브라이언이 플라이투더스카이로 재결합 의논을 나눴다고 알려졌다. /더팩트DB
환희(왼쪽)와 브라이언이 플라이투더스카이로 재결합 의논을 나눴다고 알려졌다.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가수 환희(32)와 브라이언(32)이 다시 한번 플라이투더스카이라는 이름으로 뭉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환희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14일 <더팩트>에 "두 사람이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팬들을 위해 함께 노래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알렸다.

1999년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듀엣을 결성한 환희-브라이언은 '데이바이데이'로 데뷔한 이후 '미씽 유', '가슴 아파도', '씨 오브 더 러브', '약속', '남자답게', '구속', '그대는 모르죠', '중력'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하지만 2009년 10주년을 기념하는 8집 앨범 '디세니엄'을 마지막으로 각자 솔로의 길을 걸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랬던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환희의 소집 해제 이후 다시 뭉칠 계획을 의논하고 있다고 밝혀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환희 측 관계자는 "새 앨범 시기는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이 아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환희는 최근 사촌 동생인 배우 이장우와 인연으로 KBS2 수목 드라마 '예쁜 남자' OST를 불렀고 브라이언은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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