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뉴스팀] 일본 인기 아이돌 '모닝구무스메' 출신 배우 겸 가수 다카하시 아이(27)가 개그맨 아베 코지(38)와 결혼할 예정이다.
27일 다수의 일본 현지 매체는 "다카하시 아이가 이혼 경력이 있는 개그맨 아베 코지와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혼인 신고를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함께 연극 '햄릿'을 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다카하시 아이와 아베 코지는 혼인 신고 뒤에 내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2000년 결혼한 아베 코지는 불륜으로 인해 2007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하나 있어 다카하시 아이의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 다카하시 아이와 아베 코지는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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