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전남편 전노민과 결혼생활 가장 행복했다"
  • 이다원 기자
  • 입력: 2013.12.09 12:21 / 수정: 2013.12.09 12:21
김보연(위)이 전남편 전노민과 결혼생활이 가장 행복했다고 고백하고 있다./MBC드라마넷 제공
김보연(위)이 전남편 전노민과 결혼생활이 가장 행복했다고 고백하고 있다./MBC드라마넷 제공

[ 이다원 기자] 배우 김보연(55·본명 김윤주)이 전남편 전노민(47·본명 전재룡)과 결혼생활이 가장 행복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보연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굳센 토크, 도토리'에서 MC 주영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전노민과 결혼 생활이 가장 행복했다"고 서슴없이 답변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보연은 이날 "전노민과 원 없이 사랑했기에 후회도 없다"며 "8년간 결혼생활로 얻은 것이 많다. 사랑했던 경험들이 연기에 도움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의 솔직한 고백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매우 놀라는 눈치였다고.

김보연은 이날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뒷얘기와 재벌가 자제 출산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속내를 밝혔다. 또한 패널로 출연한 봉만대 감독에게 노출 연기에 대한 바람을 밝혀 즉석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김보연의 다양한 얘기들은 오는 11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보연과 전노민은 지난 2004년 8살 나이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