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김준호, 정준영, 김종민, 차태현, 데프콘(왼쪽 위 시계방향)이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멤버로 확정되고 22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더팩트DB

[ 이다원 기자] 개그맨 김준호(37), 가수 정준영(24), 데프콘(36·유대준), 배우 김주혁(41)이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시즌 3에 합류를 확정했다.

KBS 측은 22일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이 새로 합류해 기존 멤버인 차태현, 김종민과 함께 모두 6명의 멤버가 '1박 2일' 시즌 3의 새로운 얘기를 만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6명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수민 CP, 유호진 PD 등 새 제작진과 함께 강원도에서 첫 '1박 2일' 촬영을 하게 되고, 시청자들과 다음 달 1일 방송으로 첫 만남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1박 2일' 새 멤버로 이준기, 육중완, 존박, 샤이니 민호 등 여러 스타들이 출연자 후보에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지만 모두 고사했다. 결국 6명의 멤버로 꾸려진 '1박 2일'은 현재 강원도 인제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차태현, 김종민을 제외한 기존 멤버 성시경, 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등이 동시 하차했다. 특히 이수근은 하차 직후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돼 '도박 사건에 연루돼 하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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