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좀비 프로젝트'가 코너 시청률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KBS2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은 인턴기자]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좀비 프로젝트'가 개그우먼 김나희(24)의 은밀한(?) 노출 개그에 코너 시청률 1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누려'는 3위로 밀려났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개콘'의 '좀비 프로젝트'는 시청률 21.4%(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에 이어 두 번째 1위다.

2위는 21.2%를 기록한 '시청률의 제왕', 3위와 4위는 '누려'와 '황해'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좀비 프로젝트'에서 대학교 친구들과 M.T에 온 김나희는 좀비를 만나 위기에 처했다. 김나희를 노리던 좀비 정태호는 그의 어깨를 물었지만 실만 끊어냈다.

김나희의 스웨터 실을 잡아당기기 시작한 김준호는 점점 스웨터가 짧아지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나희가 스웨터 실을 끊어 버리자 "아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은 시청률 17.1%로 주간 전체 시청률 5위에 자리했다. 1위는 30.4%를 기록한 KBS2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2위는 KBS1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22.3%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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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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