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준이, '3층밥'에 아빠들 '헉!'
  • 박지은 기자
  • 입력: 2013.11.17 17:50 / 수정: 2013.11.17 17:50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준이는 아빠들을 위한 아침 식사에서 밥짓기를 담당했다./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화면 캡처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준이는 아빠들을 위한 아침 식사에서 밥짓기를 담당했다./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은 인턴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 성동일 아들 준이가 '3층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준이는 17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들을 위한 아침 식사에서 밥을 담당했다. 밥을 해본 적 있다는 준이는 위풍당당하게 쌀을 씻었다. 물까지 스스로 조절하고 냄비를 불 위에 올렸다.

아침상이 완성되고 아빠들은 밥을 한술씩 떴다. 김성주는 "밥은 누가 한 거냐? 꼬들꼬들하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송종국도 "밥이 맛있으니까 김이 아주 잘 붙는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빠들은 지나치게 된밥에 눈빛을 교환했다.

이때 준이가 "내가 밥을 했다"고 말하자 성동일은 "밥이 정말 맛있다"라고 아들을 칭찬했다. 냄비를 열어 상태를 확인한 김성주는 위는 전혀 익지 않은 밥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아빠들은 끝까지 준이에게 "밥이 맛있다"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일밤-아빠 어디가' 멤버들은 충남 공주 서당에서 '효'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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