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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모델 사사키 노조미./사사키 노조미 공식 홈페이지 |
[더팩트|박설이 기자] 일본 최고 미녀로 불리는 모델 사사키 노조미의 나체 사진이 유출됐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사진들이 사사키 노조미의 얼굴만 가져다 붙인 합성이라는 증거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멘즈 사이조는 사사키 노조미의 과거 노출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매체는 사사키 노조미에게 앙심을 품은 세력들이 그를 음해하기 위해 고의로 사진을 유출 시켰을 가능성도 제기했었다.
그런데 이 보도가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온라인 상에서는 사사키 노조미 나체 사진의 원본이라며 전혀 다른 인물들의 음란 사진이 올라왔다.
온라인 상에 공개된 이 사진들은 사사키 노조미의 노출 사진이라고 알려진 사진에서의 몸과 자세가 매우 비슷하다. 멘즈 사이조가 보도한 사진들이 모두 합성이라는 증거다. AV배우 등 다른 사람의 몸에 사사키 노조미의 얼굴을 붙이고 모자이크와 흑백 처리로 조작 여부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들어놓은 악의적인 합성 사진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멘즈 사이조는 사사키 노조미가 연예 활동보다는 디자이너 활동을 우선으로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고향인 아키타 현(縣)에서의 불량 학생 시절을 외면하려 옛 친구들과 연락을 끊는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살 수 있는 행동으로 나체 사진으로 보복을 당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와의 열애설도 사사키 노조미의 안티팬 생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일본의 인기 그라비아 아이돌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사사키 노조미는 세계 아름다운 얼굴 톱 100에서 33위에 이름을 올린 일본 대표 미녀로도 꼽힌다.
온라인이슈팀 fsunda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