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공연 중 화끈한 '가슴 노출'…팬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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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돈나가 옷을 벗어 던지며 가슴 노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마돈나 페이스북, 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외신은 마돈나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MDNA 월드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자신의 1995년 히트곡 '휴먼 네이처(Human Nature)'를 부르다가 5만 5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오른쪽 가슴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흰색 셔츠와 줄무늬 바지를 입고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던 마돈나는 노련한 관능미가 돋보이는 춤을 추면서 셔츠를 벗어 던졌다. 검정색 시스루 속옷을 입은 마돈나는 자신의 몸을 더듬다가 오른손으로 속옷 끈을 잡더니 가슴을 관중 앞에 드러내고는 "그래, 난 마돈나야! 난 뭐든지 내 마음대로 해!"라고 소리쳤다. 돌발 행동에 이어 마돈나는 바지의 지퍼를 내려 속옷 하의를 공개해 팬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한편 마돈나는 앞서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 콘서트에 1시간 넘게 지각해 현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ej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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