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키스 못하는 남자에 선정된 로버트 패틴슨(왼). /영화 '트와일라잇' 스틸컷 |
[박소영 기자] 로버트 패틴슨(25)이 할리우드 최악의 키스 상대로 뽑히는 굴욕을 맛봤다.
26일(현지시각) 연예 매체 '가더 닷컴'에 따르면 패틴슨은 한 온라인 사이트 선정 '키스를 못하는 남자' 1위에 올랐다. 스크린은 물론 실제 연애에서도 평균 이하의 키스 실력을 갖고 있다는 것.
이는 지난해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를 함께 찍은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증언한 내용과 비슷하다. 위더스푼은 당시 "패틴슨은 최악의 키스 상대다. 베드신 찍을 때 콧물을 뚝뚝 흘렸고 고약한 입냄새를 풍겼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패틴슨은 '2011 MTV 무비 어워드'에서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2년 연속 '최고의 키스상'을 거머쥐었다. 이런 까닭에 팬들은 패틴슨이 '키스를 못하는 남자' 1위를 차지한 것에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한편 패틴슨은 최근 삭발하고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