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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 옥타곤 오픈파티 포스터. |
[문숙영 객원기자] 1,5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문화공간인 ‘클럽 옥타곤’이 화려한 파티로 문을 연다.
25일 밤 10시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 지하에 있는 ‘클럽 옥타곤’에선 영국의 일렉트로 록밴드 ‘펜듈럼’(Pendulum)을 초빙, 대대적인 오픈 파티를 진행한다.
‘펜듈럼’은 드럼과 베이스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일렉트로 댄스 뮤직을 자랑하는 영국의 6인조 밴드. 이미 대형 록페스티벌의 게스트로 두 차례나 내한한 실력파 뮤지션들로 국내에서 단독 클럽 공연은 이번이 최초다.
이미 소문난 ‘클럽 옥타곤’의 음향 시스템은 ‘펜듈럼’의 파워풀한 공연을 뒷받침해주기에 충분하다. 클럽 관계자는 “엄청난 비용을 투자해 영국에서 주문 제작해 들여온 ‘펑션-원’(FUNKTION-ONE)의 ‘원 댄스 스택 버전4’(One Dance Stack ver.4)를 설치했다”며 “펑션-원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클럽 옥타곤’은 전체가 통유리 등을 사용한 열린 공간으로 클럽, 라운지, 다이닝, 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설명했듯 메인 스테이지엔 세계 최고의 펑션-원 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다이닝엔 명품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유성남 쉐프를 영입해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VIP들을 위한 누드 엘리베이터, 럭셔리한 여성 파우더룸 등이 배치돼 기존 클럽과 차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