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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게이 결혼식' 포스터(왼쪽)와 개그맨 김늘메 |
2010년 11월 프랑스 초연 이후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온 연극 '게이 결혼식'이 지난 1일부터 한국 공연을 시작했다.
바람둥이 주인공이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거짓 결혼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결혼'이라는 단순 명확한 소재에 '동성 결혼'이라는 기발한 상황을 설정하고 유로피안 특유의 말장난과 딱 맞아떨어지는 타이밍으로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연극 '너와 함께라면', '오월엔 결혼할거야'로 코미디 연기 진수를 보여준 김늘메는 노진원과 함께 도도 역에 캐스팅돼 웃음을 책임진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연극 '게이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까지 서울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김늘메는 채널 A '개그시대' 출연 등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