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희기자] ‘국내 최고!’
바다와 맞닿는 그 곳, 제주 표선면에 위치한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가 지난 1일 정규 18홀 골프 코스인 ‘샤인빌파크CC’를 그랜드 오픈했다. 샤인빌파크CC는 제주도의 원시적인 자연을 그대로 살려 각광을 받고 있다.
샤인빌파크CC는 인간과 자연, 물이 조화된 자연친화적인 컨셉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해발 80m에 자리 잡고 있어 안개, 눈, 바람이 적은 천혜의 지형조건을 자랑한다. 1년 365일 야자수 아열대 나무들이 빚어내는 남국의 풍경 속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바닷바람과 이국적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골퍼들의 발길이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는 동양 최고 수준의 컨트리 클럽이다.
정규 18홀은 파72코스(팜코스 9홀, 파36/리버코스 9홀, 파36)로 구성돼 있으며, 그린은 벤트그라스, 페어웨이는 컨터키블루그라스, 라이그라스가 식재돼 있다.
샤인빌파크CC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적인 코스와 남성적인 코스의 절묘한 조화다. 기존 9홀이 아름답고 여성적인 코스였다면, 신규 9홀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어웨이와 함께 도전적이고 남성적인 코스의 묘미를 담아 설계되었다. 전 해저드에 흐르는 물이 전 홀을 감고 돌게 되어 총 10개의 다리가 홀을 연결하며 800m에 달하는 강줄기가 만들어낸 아일랜드 홀은 샤인빌파크CC의 풍광을 한층 이국적으로 변모시켰다.
전 홀마다 맑은 연못과 야생화가 자라고 있는 세부 코스들은 전체를 생각하며 부분을 설계한 덕분에 예술적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라운딩 시 극도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 홀마다 호수를 끼고 있어 정확한 티샷이 요구되고, 곳곳에 난이도 있는 해저드와 벙커가 설치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한층 매력적이다.
다가오는 봄,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의 휴양과 샤인빌파크CC에서의 라운딩으로 피로를 말끔히 날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