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프리미엄 택시가 온다!”…뉴SM5 Taxi 계약中
  • 서종열 기자
  • 입력: 2010.09.11 16:57 / 수정: 2010.09.11 16:57

[더팩트|서종열기자] 택시드라이버들이 꿈꾸던 택시가 온다!

르노삼성(대표:장 마리 위르띠제)이 프리미엄 택시 ‘뉴SM5’의 주요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전 영업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시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SM5 택시는 지난 1월 출시된 뉴SM5를 기반으로 삼고 있는 프리미엄 택시다.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중형택시 최초로 스마트카드 시스템,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냉장기능 글로브 박스, 배터리 콜드박스, 듀얼에어백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는 ‘신가교-내스크래치 클리어 도장’으로 처리됐으며, 내부마감재의 휘발성분을 최저 수준으로 저감시켜, 고급 중형세단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은 컨셉트를 구현했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또한 ‘뉴SM5’는 동급 최대 토크(19.7kg/ 3,700RPM)의 등반력과 가속력을 자랑하는 ‘2.0 CVTC Ⅱ LPLi 엔진’과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를 탑재해 도심주행에 적합하다. 특히 6단 수동 모드를 갖춤으로써, 수동 변속기와 같이 운전자의 의도대로 파워주행 혹은 경제주행을 선택할 수 있다.

하루종일 운행하는 차량인만큼 운전자를 위한 배려도 남다르다. 동급 최대의 차체 크기와 실내공간은 물론 요추받침 장치를 기본 적용하고 시트 프레임을 인체의 척추 구조인 역 ‘S’ 자형으로 설계하여 장시간의 운행에도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부밍노이즈를 제거하는 엔진 밸런스 샤프트를 적용하였으며,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설계와 무단변속기로 소음의 발생원을 근본부터 차단하여 동급 최고의 NVH 성능을 실현하여 운전피로도를 현격하게 저감시켰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뉴SM5 택시는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 성능, 사양,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면서 “뉴SM5 택시가 또 한 번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택시 시장의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SM5 택시는 고급형과 모범형 택시 2개의 세부차종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 고급형 1,735만원 ▷ 모범형 1,890만원이다.

snikers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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