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3Q 영업손실 265억…적자 전환

  • 박성호 기자
  • 입력: 2026.11.05 17:20 / 수정: 2026.11.05 17:20
매출 8744억…전년비 34% 증가
엘앤에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DIFA 2026에 참가한 모습 / 엘앤에프
엘앤에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DIFA 2026에 참가한 모습 / 엘앤에프

[더팩트 | 박성호 기자] 엘앤에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 손실이 각각 8744억원, 2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1년 전과 비교해 34%가 늘었지만, 영업 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또한 전327억원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엘앤에프는 3분기에는 원·달러 환율과 주요 원재료 가격의 급락에 따른 외부 요인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외부 요인을 제외하면 NCM 사업의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하 성장과 가동률 회복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116억원을 기록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엘앤에프는 Ultra 하이니켈 제품의 안정적인 단독 공급과 북미 신규 고객사향 46파이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4분기 하이니켈 제품의 분기 최대 출하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6년 NCM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류승헌 엘앤에프 CFO는 "2026년은 글로벌 EV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출하 실적을 경신하고, LFP 사업에서도 국내 주요 배터리 셀 3사와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한 의미 있는 해"라며 "2027년에는 기존·신규 46파이 프로젝트의 공급 확대와 북미 ESS향 LFP 물량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NCM과 LFP 양 사업의 동반 성장이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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