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부분변경 7시리즈 국내 출시…1억6190만원부터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11.04 11:14 / 수정: 2026.11.04 11:14
가솔린 1종·전기차 3종 먼저 출시
동승석 화면 기본 적용, i7 최대 508㎞ 주행
BMW코리아가 부분변경 7시리즈를 가솔린 1종과 전기차 3종으로 국내에 출시했으며 가격은 1억6190만원부터다. /BMW코리아
BMW코리아가 부분변경 7시리즈를 가솔린 1종과 전기차 3종으로 국내에 출시했으며 가격은 1억6190만원부터다. /BMW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MW코리아는 대형 세단 '더 뉴 BMW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7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이며 가솔린 1종과 순수전기차 3종을 먼저 선보인다.

신형 7시리즈는 BMW의 차세대 기술인 '노이어 클라쎄'를 기존 라인업에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새로 디자인한 키드니 그릴과 분할형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앞유리 하단에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티맵 기반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14.6인치 동승석 전용 디스플레이는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뒷좌석 31.3인치 시어터 스크린에는 카메라를 추가해 이동 중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모델인 740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했다. 최고출력은 400마력으로 기존보다 19마력 높아졌고 복합연비는 10.3㎞/L에서 11.0㎞/L로 개선됐다.

전기차 i7은 6세대 전동화 기술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렸다. 국내 인증 기준으로 i7 50 xDrive와 i7 60 xDrive는 각각 508㎞를 달린다. 고성능 모델인 i7 M70 xDrive는 최고출력 680마력을 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보다 101㎞ 늘어난 492㎞다.

가격은 △740 xDrive 1억6190만~1억7920만원 △i7 50 xDrive 1억6990만~1억7290만원 △i7 60 xDrive 2억1490만~2억1790만원 △i7 M70 xDrive 2억350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추후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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