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 2026, 수소의 날과 통합 개최…글로벌 민관 '협력의 장' 강화

  • 박성호 기자
  • 입력: 2026.11.02 10:27 / 수정: 2026.11.02 10:27
11월 4~6일 개최…12개국 197개사·3만명 참가 예상
World Hydrogen Expo 2026(WHE 2026)가 오는 11월 4~6일 열린다. 전시회 전경 / WHE 조직위원회
'World Hydrogen Expo 2026(WHE 2026)'가 오는 11월 4~6일 열린다. 전시회 전경 / WHE 조직위원회

[더팩트 | 박성호 기자]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는 'World Hydrogen Expo 2026(WHE 2026)'의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하는 올해 WHE 2026은 법정기념일인 제5회 '수소의 날'과 통합해 열린다.

이에 지난해 국제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합해 글로벌 수소산업 교류의 장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정부와 산업계,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산업의 기술 개발과 정책 논의를 실질적인 투자 및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Hydrogen Moves to Market: Making Bankable Projects Work(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 수소기업과 산·학·연 전문가 등 약 3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2개국 197개사가 참가하는 수소 밸류체인 전시회와 글로벌 수소산업 리더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비롯해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 'H2 Innovation Award'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4일 열리는 제5회 수소의 날 기념식 및 WHE 2026 개막 행사에는 국내외 정부와 국제기구, 수소기업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바나 제멜코바(Ivana Jemelkova)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CEO, 우베 렘메(Uwe Remme) 국제에너지기구(IEA) 부서장, 로랑 안토니(Laurent Antoni)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사무총장, 이케다 데쓰후미(Tetsufumi Ikeda) ISO/TC 197 의장 등 글로벌 수소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퓨얼셀, 동화엔텍, 코하이젠, 지필로스, 에너진, 하이리움산업 등이 참여한다. TMEIC, 헨켈코리아, 헤레우스, 버커트코리아, 에바라,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기업들도 함께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연구기관 및 관련 단체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는 "올해 WHE 2026은 제5회 수소의 날과 함께 개최돼 정부와 산업계, 국제사회가 수소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소산업의 기술과 정책, 투자 논의가 실질적인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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