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SDV 전환 핵심 '포티투닷'에 추가 출자…4753억 규모

  • 박성호 기자
  • 입력: 2026.10.30 17:51 / 수정: 2026.10.30 17:51
현대차·기아, 유상증자 참여…총 출자 규모 2조원 돌파
현대자동차·기아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42dot)에 추가 출자한다. 포티투닷 판교 사옥 / 포티투닷
현대자동차·기아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42dot)에 추가 출자한다. 포티투닷 판교 사옥 / 포티투닷

[더팩트 | 박성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42dot)에 추가 출자한다.

기아는 포티투닷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포티투닷의 보통주 147만3730주를 취득한다. 출자 금액은 1901억원이다.

앞서 현대차 또한 포티투닷의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보통주 221만597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출자 금액은 2852억원이다.

이번 출자로 양사가 포티투닷에 출자한 금액은 총 2조원에 달한다. 현대차의 총 출자 금액은 1조2205억원이며, 기아는 7972억원 가량으로 전망된다.

기아 관계자는 "그룹의 SDV 전환 가속화 및 글로벌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 센터로서 포티투닷의 역할 강화를 위해 증자 참여를 결정했다"며 "기아는 포티투닷이 보유한 소프트웨어·자율주행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해 SDV 체계 구축 및 관련 기술의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각각 포티투닷 지분 58.95%와 39.30%를 보유하고 있다.


p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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