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앞두고 안전 결의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10.30 14:35 / 수정: 2026.10.30 14:35
제4회 세이프티 데이 개최
양사 임직원 200여 명 참석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좌측 네 번째),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앞줄 좌측 다섯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좌측 네 번째),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앞줄 좌측 다섯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과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과 지상 조업사인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지난해와 동일한 '하나의 팀, 하나의 안전'이다. 오는 12월 양사 통합을 앞두고 안전 문화를 하나로 융합하고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참석자들은 양사의 안전 문화와 관련된 영상을 시청한 뒤 전문성, 책임감, 배려, 협력, 예방, 도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안전 선언을 낭독했다.

안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통합 안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비행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공항 상황을 보고해 안전 운항에 기여한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등이 수상했다.

양사는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주요 사업장에서 '세이프티 위크'를 운영하며 여객, 화물, 객실, 정비 등 부문별 안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전사적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해 통합 안전 문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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