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유임…사장급 핵심 보직 재배치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6.10.30 10:32 / 수정: 2026.10.30 10:32
안현 개발총괄 사장, 미주총괄 사장으로
개발총괄 후임에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윤풍영 사장, 코퍼레이트센터 총괄사장 맡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메모리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메모리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하이닉스가 곽노정 대표이사(사장)를 유임하며 사장급 핵심 보직을 재배치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곽 사장에 대한 승진 인사는 없었다. 그는 내년에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SK하이닉스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으로 신설되는 미주총괄을 맡게 됐다.

그는 현지 빅테크 고객 중심의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리더십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안 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소캠(SOCAMM) 등 AI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 온 기술력, 리더십과 함께 사업·전략 경험,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후임 개발총괄에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사장)이 선임돼 기존 연구원장 직책을 겸임한다.

차 사장은 SK하이닉스 선행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미래 기술과 제품 개발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을 맡아 온 윤풍영 사장은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윤 사장은 SK그룹에서 전략·투자·사업 개발과 AX 분야의 경험·역량을 쌓아 왔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7월부터 글로벌성장TF를 맡아 중장기 전략 방향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 왔다.

SK하이닉스는 윤 사장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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