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LS마린솔루션과 맞손…해저케이블 운용 역량 강화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10.28 08:43 / 수정: 2026.10.28 08:43
긴급 출동 선단·장비 확보…복구 절차 표준화
부산 연안 취약 구간 선제 관리…현장 대응 역량 확보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왼쪽)와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이 2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열린 해저케이블 SJC2 안정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왼쪽)와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이 2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열린 해저케이블 SJC2 안정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SK브로드밴드가 LS마린솔루션과 손잡고 해저케이블 운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잇는 SK브로드밴드의 해저케이블 SJC2(Southeast Asia-Japan Cable 2)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긴급 출동 선단과 전문 장비를 확보하고 복구 절차를 표준화해 이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 연안 저수심 구간(천해부)도 중점 관리한다. 대형 선박의 접근이 어려워 작업 난도가 높은 구간인 만큼 선제적인 관리와 현장 대응 역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부산 육양국을 중심으로 축적한 선로 분석 데이터와 관제 역량을 제공하고 LS마린솔루션은 특수작업 선단 운영 노하우와 전문 잠수·시공 엔지니어링 역량을 활용해 현장 작업을 수행한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연안 구간의 안정성 강화해 다양한 고객사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7월 SJC2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케이블은 총길이 1만500㎞로 아시아 7개국 10개 지역을 연결하며, 초당 9테라(Tbps)급 데이터 처리 용량을 갖췄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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