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39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올해 3분기 삼성카드의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판 이용금액이 증가했지만, 조달금리 상승 여파에 금융비용이 늘어난 데다 대손비용까지 증가한 탓이다.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39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치다. 이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4503억원으로 9.5% 줄었다.
같은 기간 총 이용금액은 49조7927억원으로 9.1%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신용판매 이용금액은 45조217억원으로 9.2% 증가했으며 카드대출 잔액은 5.8% 늘어난 4조5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은 1조1255억원으로 연간 7.1% 상승했다.
이처럼 영업력이 확대됐지만, 금융비용이 증가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3분기 금융비용은 1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급증했다. 이어 판매관리비는 5.6% 증가한 5186억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대손비용은 15.4% 오른 2230억원이다.
조달금리도 상승세다. 3분기 신규 차입금리는 3.90%로 전년 동기 대비 1.11%포인트 올랐다. 이어 총 차입금 평균금리는 3.34%로 0.29%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카드는 "자산건전성 관리 및 우량회원 중심 성장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