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터디·메디컬 몰 구성

[더팩트ㅣ이재성 기자] 반도건설이 인천 계양신도시에 조성하는 상업시설 ‘시간(時間)’의 계약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계약금 이자 지원과 점포 마스터리스 등을 통해 계약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최근 인천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시간’을 선보였다.
이 단지는 AC3블록 8개 동, 614가구와 AC4블록 8개 동, 496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함께 들어선다. AC3블록 112실과 AC4블록 91실 규모다.
상업시설은 수요 특성에 맞춰 블록별로 업종 구성을 달리할 계획이다.
우선, AC3블록은 교육과 생활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스터디 몰’로 맞춘 업종 구성을 계획 중이다. 학원과 교육 관련 업종을 비롯해 카페, 외식, 생활편의시설 등을 배치해 자녀 교육과 일상 소비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AC4블록은 '프리미엄 메디컬 몰'로 업종 구성을 맞춰 의료·클리닉 관련 업종과 교육시설, 외식·생활편의시설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상업시설의 초기 활성화를 위해 일부 점포를 직영몰 운영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상업시설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운영에 참여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분양형 상가와 차이를 두고 있다.
임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일부 점포에는 마스터리스 방식을 적용해 일정 기간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분양 점포를 대상으로 임차인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계약자의 기회비용지원을 위한 계약금 이자지원혜택을 계획 중이다.
배후수요로는 계양신도시에 계획된 약 1만8000가구의 주거단지와 계양AX파크 등이 꼽힌다. 계양신도시 내 상업시설용지는 약 3만㎡로 전체 지구 면적의 0.91% 수준이다. 계양AX파크는 첨단산업 중심의 업무·산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다. 향후 기업 유치와 산업시설 조성이 추진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간은 주민들의 생활동선을 고려해 교육·의료·생활편의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일부 점포의 직접 운영과 임차인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상업시설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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