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토스뱅크가 '자유 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해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3.75%의 금리를 제공한다. 3개월 단기 적금에도 연 3%대 금리를 적용해 고객의 저축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오는 27일부터 자유 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27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며, 모든 금리는 세전 기준이다.
가입 기간별 최고 금리는 3~5개월 만기 상품이 기존 연 1.8%에서 3.1%로, 6~11개월 만기는 연 2.3%에서 3.4%로 인상된다. 12~23개월 만기 상품은 연 3.0%에서 3.75%로 오른다.
우대금리 조건도 간단하다. 가입 기간의 절반 이상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별도의 추가 조건 없이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는 최소 1원부터 설정할 수 있으며 금액 변경도 자유롭다.
자유 적금은 최소 가입 금액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동이체와 직접 입금을 합쳐 월 최대 3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적금을 해지하지 않고 최대 2회까지 잔액 일부를 출금할 수 있는 '미리 빼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 경우 출금한 금액에 대해서만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최근 시장 금리 흐름을 반영해 1년 동안 목돈을 모으는 고객이 연 3%대 후반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유 적금 금리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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