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노후 아파트 주거개선 확대…집 안까지 바꾼다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6.10.23 09:20 / 수정: 2026.10.23 09:20
입주민 라이프스타일·단지 특성 고려
노후 공동주택 새로운 리뉴얼 해법 제시
현대건설이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한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한다. /현대건설

[더팩트|이중삼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아파트 외관과 조경 등 공용시설에 집중했던 사업 범위를 개별 세대 내부까지 넓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현대리바트와 '더 뉴 하우스 공용부·세대 토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6월 선보인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2000년대 준공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외관·조경·커뮤니티 시설·스마트 시스템 등 공용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지별 입지·구조·시설 노후도 등을 분석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입주민의 생활 방식을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도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범위를 아파트 내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대별 노후 정도와 인테리어 취향이 다른 점을 고려해 희망 가구에 한해 개별적으로 공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앞으로 더 뉴 하우스 사업 추진·공용부·전용부 특화상품 설계·개발·희망 세대 대상 인테리어 상담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단지별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을 총괄한다. 현대리바트는 인테리어 브랜드 '집테리어'의 설계·시공 경험을 기반으로 개별 세대의 인테리어를 수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더 뉴 하우스는 이주 없이 추진할 수 있고 절차가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입주민의 취향과 생활 방식까지 반영한 맞춤형 주거 개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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