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LH AI 대전환' 선포식 후속 조치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LH는 지난 22일 서울지역본부에서 'LH AI 프론티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LH AI 대전환' 선포식의 후속 조치로 직원들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AI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프론티어는 AI를 업무에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현장의 혁신 사례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는 직원 중심의 AI 혁신인재 네트워크다.
LH는 앞서 AI 혁신과제 공모전 참여자 등 150명으로 1기를 구성했다. 올해 초에는 2기 150명을 추가 선발해 총 300명 규모로 운영하며 AI의 업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이 과정에서 챗GPT와 제미나이 등 9종의 상용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구독플랫폼'도 시범 도입했다.
이번 3기는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에 관심이 높은 직원 13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AI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상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성훈 LH 사장은 프론티어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원 주도의 AI 혁신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전례 없는 속도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일하는 방식과 대국민 서비스를 과거와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LH는 직원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전사에 확산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CEO인 제가 중심이 되어 전사적 AX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촉진하겠다"며 "프론티어 여러분의 도전과 시도가 LH의 DNA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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