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파리 2026' 주요 작품 19점 공개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6.10.20 09:15 / 수정: 2026.10.20 09:15
엘렌 샤트베라슈빌리 등 현대 대표작가 포함
무반사 기술 적용된 삼성 아트 TV 전 제품군 대상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가 아트 바젤 파리 2026의 출품작을 전용 구독 플랫폼에 선보인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가 '아트 바젤 파리 2026'의 출품작을 전용 구독 플랫폼에 선보인다. /삼성전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아트 페어 '아트 바젤 파리 2026'의 출품작을 전용 구독 플랫폼에 선보이며 예술 콘텐츠 생태계를 넓힌다.

20일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파리 2026' 참가 갤러리들의 주요 작품 19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과 협력해 현대 미술 작품들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파리 컬렉션에는 친숙한 일상 소재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현대 미술가들의 대표작들이 포함됐다. 주요 작품으로는 조지아 출신 현대 미술가 엘렌 샤트베라슈빌리의 '양귀비 #4'가 꼽힌다. 작가 특유의 풍부한 색채 표현과 일상 속 정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벨기에 출신 조형·설치 미술가 한스 옵 드 빅의 '더 라운지(흑백)'는 다양한 소품으로 연출된 실내 공간을 회색조 단색으로 표현해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컬렉션은 유화의 색감과 질감은 물론 빛의 명암과 입체적인 조형미까지 화면 위에 구현한다. 삼성 아트 TV는 화면 표면 특수 코팅으로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키는 '무반사 기술'을 적용해 햇빛이 들어오거나 조명을 켠 환경에서도 실제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117개국 이상에서 운영 중인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유명 미술관과 예술 작가들의 명작 5000점 이상을 엄선해 4K 고화질로 제공한다. 공개된 작품들은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마이크로 RGB, OLED(SH95) 등 삼성 아트 TV 전 제품군에서 즐길 수 있다.

다리아 그린 삼성 아트 스토어 콘텐츠 큐레이션 총괄은 "이번 컬렉션의 매력은 익숙한 주제를 독창적인 색채와 조형적 언어를 통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한다는 점"이라며 "서로 다른 예술적 시각을 삼성 아트 스토어라는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선보여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림 크리파 아트 바젤 파리 디렉터는 "새로운 예술의 '발견'은 아트 바젤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이며 참여 갤러리들은 관람객에게 훌륭한 작가와 작품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며 "삼성 아트 스토어와의 협업으로 행사가 끝난 후에도 시공간 제약 없이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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