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설계, 온라인 마케팅 진단 지원

[더팩트|우지수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허브바이오텍이 병의원 마케팅 업체 윈에이드·엠버앤포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임플란트를 쓰는 치과들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지원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은 지난달 19일 이뤄졌다. 허브바이오텍은 환자들이 진료비나 거리만 보고 치과를 고르지 않게 된 만큼 치과마다 자체 브랜드를 키울 필요가 있다며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허브바이오텍 임플란트를 들인 치과가 진료 강점을 병원 브랜드로 키우고 이를 환자 유치로 이어가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허브바이오텍은 임플란트 제품과 맞춤 제작 서비스, 브랜딩에 쓸 제품·임상 자료를 공급한다. 윈에이드와 엠버앤포지는 '마케팅 컨소시엄'을 꾸려 치과마다 브랜드 이름과 브랜드 이야기, 환자 상담자료, 병원 안팎 시각물 등 브랜드 체계 전반을 설계한다.
3사는 브랜드 가치가 온라인 노출과 환자 문의, 내원 증가로 이어지게 하는 데 협약 목표를 뒀다. 협력 프로그램 참여 치과 가운데 진단을 신청한 곳은 컨소시엄으로부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플레이스·블로그, 인스타그램·유튜브, AI 검색 노출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컨소시엄은 점검 내용을 토대로 온라인 마케팅 실행도 돕는다.
치과 원장 대상 공동 세미나는 협약 기간에 해마다 세 차례 이상 열린다. 첫 행사는 이달 3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성홍타워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하는 '허브바이오텍 치과 성장 세미나'다. 조경민 엠버앤포지 대표가 세미나 주제와 같은 '변화하는 치과시장, 앞으로 선택받는 치과의 조건'으로 첫 발표를 맡는다. 이어 △이현승 윈에이드 대표의 '환자는 어떻게 움직이고, 매출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김순선 엠버앤포지 대표의 '환자는 확인하러 온다' 발표가 진행되고 김용진 허브바이오텍 대표가 치과 맞춤 서비스를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미리 받으며 선착순 30명까지다.
김용진 허브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협약이 고객 치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현장의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경민 엠버앤포지 대표는 "이제 치과는 가격이 아니라 이유로 선택받는 시대"라며 "치과가 가진 진료의 강점을 분명한 브랜드로 만들고 그 브랜드가 환자에게 닿아 선택받는 순간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승 윈에이드 대표는 "좋은 브랜드도 환자가 찾지 못하면 매출이 되지 않는다"며 환자가 병원을 찾아보고 견줘 본 뒤 내원을 정하기까지 전 과정을 설계해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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