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활동…양국 신뢰관계 강화

  • 송다영 기자
  • 입력: 2026.10.16 15:30 / 수정: 2026.10.16 15:30
쿠안탄 초등학교 시설 정비·벽화 작업…임직원 26명 참여
필리핀·인도네시아 이어 해외 사회공헌…방산 협력국과 교류 확대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설 보수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 당시 기념사진. /KAI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설 보수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 당시 기념사진. /KAI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했다. 항공·방산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설 보수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KAI 임직원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벽화 그리기와 통로·계단·펜스 도색, 선풍기·전등 설치, 도서관 시설 개선 등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도 활동에 함께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형 경공격기 FA-50 18대를 도입한 국가로, KAI와 항공·방산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KAI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양국 간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AI는 사회공헌 브랜드 ‘디펜스 KAI(Defense KAI)’를 통해 국내외 방산 협력국의 취약시설과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필리핀에서는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학교 재건 봉사활동을 펼쳤다.

KAI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해외 방산 협력국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원효 KAI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지원해 준 말레이시아 공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고객 국가와의 신뢰와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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